신문이란, 발행 기관에 따라 크기는 다양하지만 보통 브로드시트 크기의 종이 여러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면에는 각종 기사가 실려 있고 기사와 관련된 사진들 그리고 광고들이 게재되어 있다. 주로 전날 있었던 사건이나 사실 그리고 논평, 만평 등이 실려 있다.
신문의 역사는 오래되었지만 현대에는 TV나 인터넷을 통해서 뉴스를 쉽게 접할 수 있어 그 수요는 다소 줄었다고 한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매체 중 하나이다. 신문사도 많고 발행되는 신문의 종류도 다양하다. 신문사마다 의견이 다른 점도 특징 중 하나이다. 특히 정치에 대해서는 신문사마다 바라보고 평가하는 방식이 조금씩 다르다. 때문에 "난 ㅇㅇㅇ 신문을 본다."라는 말에서 그 사람의 정치적 성향을 판단한다는 편견 섞인 말도 들어본 적이 있다.
'호외', '대서특필', '1면을 장식했다' 등의 말들이 신문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신문사의 기자분들은 1면을 장식할 만한 특종을 찾아 애쓰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 신문의 자료는 시간이 지나도 역사적으로 중요한 자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 글을 준비하면서 대학을 다닐 때 도서관에서 찍었던 사진 한 장이 생각났다. 숭실대 중앙도서관 자료실이었는데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난 2011년 10월 5일 이후 국내 대부분의 신문사에서 모두 스티브 잡스에 대한 기사를 1면에 다루었던 장면이다. 이것만 봐도 그가 세계적으로 얼마나 영향력이 있었던 사람이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만약 모든 신문들이 한 목소리를 낸다면 그 파급력이 어마어마할 것 같다는 무게감이 느껴져서 나도 모르게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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